그 중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에 여성을 공천하는 전략지역을 선정 과정이 더 그렇다고 입을 모은다.
박근혜 대표는 최근 홍문종 경기도당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에 여성 전략 지역을 3곳 정도 검토해보라”고 말한 바 있다.
21일 현재 경기도에서 한나라당에 여성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을 한 지역은 고양(오양순)과 용인(조양민) 두 지역.
그러나 여성 전략 공천 지역 선정 작업이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계파간 세심기로 변질되면서 치열한 로비전 양상을 빚는 바람에 전략지역 선정이 쉽사리 마무리될 것 같지 않다.
실제로 공천 심사위원들은 하루에도 개인별 20여통씩의 청탁 전화를 받는다며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한 도당 관계자는 “공천 심사위원들에게 전화를 넣는 사람 중에는 전직 원내대표를 비롯, 최고위원들까지 모두 망라돼 있다”며 “그런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때문에 현재 경기도당은 여성전략 공천 일정을 맨 뒤로 미뤄놓고 있다”며 “지역구가 많아 가뜩이나 (공천)일정이 바쁜데 콩밭에 마음을 둔 몇 사람들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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