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열 대변인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고운기에 아침저널’에 출연해 “노 대통령의 탈당과 거국 내각 구성이 ‘3.1절 골프’ 파문 등 현 정국 해결의 한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아직 당이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하지는 못했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로) 거절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서도 이 총리의 ‘3.1절 골프’ 파문 등과 관련, “열린우리당의 창당 명분은 더 이상 설 자리를 잃었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하루빨리 열린당을 탈당하고 거국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이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듭되는 여권의 ‘악재’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탈당’ 카드를 꺼내들 경우, 민주당이 거국내각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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