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는 오는 14일 광주·전남지역 정책 투어를 시작으로 당의 ‘취약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지지기반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최근 정동영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전국 현장방문 정책투어를 통해 지방선거 ‘세 몰이’를 벌이고 있는 데 대한 대응책인 셈.
특히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오는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이정표의 역할을 하는데다, 박 대표 자신으로서도 7월 전당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선거라는 점에서 그의 대권 도전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 지방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서 박 대표는 주요 당직자와 당 정책위 관계자 등과 함께 각 지역을 돌며 당의 지방발전 청사진을 알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박 대표의 대중적 인기와 함께 국가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당 지지기반 확대에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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