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전략적 공천할 수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06 19: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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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방선거위해 장관직 사임 후보 노려 열린우리당이 5.31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에 대해 경선이 아닌 ‘전략적 공천’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우상호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살신성인하는 마음으로 출마하려는 당내 인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론조사 지지율이 영입후보와 현저한 차이가 나 경선이 무의미할 경우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장관직을 사임한 후보 지역에서 전략적 공천이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전략적 공천’ 카드를 꺼낸 것은 지지율 측면에서는 우위에 있지만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력 인사를 영입했지만 정작 당내 경선에서 탈락, 영입 작업이 물거품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인 셈이다.

우 대변인은 “비록 영입한 후보라도 당내에서 출마의사를 가진 인사와 지지율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경우 경선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아직까지 경선이나 전략공천 지역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주부터 지방선거 총력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이번주부터 외부인사 영입작업을 본격화 하고 주요 인사들을 국민 앞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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