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불거져 나올 수 있는 공천관련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거진 사안에 대해서 보다 정밀하고 실효성 있게 조사하기 위해 ‘클린공천 감찰단’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찰단은 김재원(기획위원장)을 단장으로, 고조흥·김기현·정종복·나경원·진 영 의원으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클린공천 감찰단은 5.31 지방선거에서 공천과 관련해 언론보도와 당에 접수된 각종 투서·진정 등이 제기된 사안에 대해, 즉각 현지 확인 및 관련자 조사에 나서게 된다”며 “한나라당 홈페이지(www.hannara.or.kr)에도 공간을 마련해 공천관련 비리에 관한 제보를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클린공천 감찰단의 활동은 철저한 비밀에 부쳐지지만, 비리가 확인되면 즉시 정략적 선택이나 여과 없이 언론에 공개하고 한나라당에 치명적인 영향이 가더라도 국민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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