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 선두 그룹인 맹형규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을 무서운 기세로 따라붙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영입을 둘러싼 한나라당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실체도 없는 영입론을 계속 흘리는 것은 당의 경쟁력을 훼손하는 해당행위로써 즉각 중단되어야 마땅하다”며 “영입할 인사가 없다면 당 지도부가 적극 나서서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지금 정부여당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필승의 카드라는 이름으로 특정 인물들을 띄우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정부여당이 하나가 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당이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에 대해 힘을 실어주지 않고, 그렇다고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외부인사를 영입하지도 못하고, 지금과 같이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관하면 한나라당은 승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언론에 의해 영입대상자로 거론되는 정운찬 서울대 총장, 어윤대 고려대 총장, 무소속 정몽준 의원 등을 직접 거명하면서 “자신들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들의 지지율이 정체상태에 있는 것은 후보 개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당 책임 또한 크다”고 지적했다.
당은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의 경쟁이 본격화된 지난 11월부터 지금까지 영입론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영입론은 실체도 없는 허상뿐이라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또 “한발 더 나아가 도덕적 해이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사건들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며 “40%의 지지율에 취했는지 벌써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듯 변화와 혁신을 외면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허상뿐인 영입론은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와 이미 출사표를 던지고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이제 경선체제로 전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외부인사 영입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지금 나와 있는 경선 후보들에게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면서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서울시민과 당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루빨리 경선 일정을 확정하고 합동 정견발표회, 정책토론회 등 공식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3일 최연희 의원의 여기자 성추행사건과 관련, 최 의원의 의원직 사퇴촉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4일에는 ‘골프파동’을 일으킨 이해찬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연일 공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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