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박 진 의원은 5일 “이해찬 총리의 사죄에 진정성이 담겨 있는가”반문하면서 이같이 이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해찬 총리가 국민들에게 부적절한 형식으로 사죄를 했다. 그러나 자신의 거취에 대한 정확한 입장표명도, 부적절한 골프 행각에 대한 해명도 일절 하지 않아 과연 공보수석을 통한 사죄가 진정성이 담긴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총리의 이런 행태는 오만과 독선이 가득 찬 행간을 다시 한번 보여주어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그림자에 숨어 자리를 보전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이 총리의 골프행각에는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도저히 함께 하면 되지 않는 인사들이 함께 했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들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했던 기업인, 주가조작으로 구속되고 담합혐의로 공정거래위의 조사를 받은 기업인 등 한마디로 ‘비리 기업인’들과 골프 사교를 즐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따라서 “이 총리는 대국민 사죄에 앞서 왜 비리 기업인들과 보라는 듯이 골프를 쳤고, 이들과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해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누가 부적절한 골프를 주선했고, 누가 비용을 부담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총리의 부도덕한 골프 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 6월에는 군부대 오발사고 희생자 조문 전에 골프를 쳤고, 2005년 식목일에는 속초양양 산불로 낙산사가 불타고 있는 와중에 태연히 골프를 쳤다. 2005년 7월에는 남부지방에 엄청난 수해가 발생했음에도 제주도에서 일부 장관들과 함께 골프를 쳤다”며 이 총리의 골프행각의 문제성을 부각시켰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 총리는 노무현 정권 최대의 비리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희대의 브로커 윤상림씨와도 수차례 골프를 즐겼다. 작년 12월에는 대통령만 사용하는 봉황문양의 골프공 세트를 주위에 돌리다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행정부의 수반이 철도파업 첫날 비리기업인과 골프를 친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이해찬 총리는 공보수석의 입을 빌릴 것이 아니라 직접 나서 이번 골프 행각이 비리 기업인들에게 은혜를 베풀기 위한 ‘사면성 골프’였는지, 부산경남 지역 지방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선거용 골프’였는지 등 모든 의혹에 대해 직접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총리는 이 총리는 이강진 총리 공보수석이 대신 읽은 사과문에서 “사려 깊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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