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중심‘관광 서울’만들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01 18: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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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이계안 의원, 경제발전 정책발표 “볼 것, 놀 것, 즐길 것 많은 한류의 중심 관광도시 서울을 창조하겠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경선출마를 선언한 이계안 의원은 1일 서울 경제발전 정책을 발표하면서 “잘 사는 서울, 또 오고 싶은 한류 관광 서울을 창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먼저 “청와대를 용산으로 이전하고 4대문 안을 원형으로 복원해 아름다운 역사도시, 서울을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참여정부는 이미 청와대 뒤편 북악산을 중심으로 숙정문 등 순차적 개방을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본격적인 원형 복원과 조선시대 테마파크 형식의 볼거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청와대의 이전까지 포함한 경복궁, 광
화문 일대의 복원사업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현 청와대 건물 등은 대통령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그동안 고도제한과 개발제한 등으로 묶여있던 궁궐터를 새롭게 복원하여 ‘대장금거리’를 지정하는 등 한류문화의 본거지로 만들도록 하겠다”며 “600년 도읍 서울을 관광자원화하고 한류문화의 발상지로서의 4대문 안 복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청와대와 용산 생태·문화공원을 관광명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부지는 명실상부한 생태공원으로 서울시민들의 허파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남산, 용산, 한강, 동작동 국립묘지까지의 환경생명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으로서의 의미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용산 미군기지 반환부지에 7만평 규모로 청와대를 이전하겠다는 제안을 한 바 있는 이 의원은 “남산, 용산, 한강을 생태통로로 연결하여 세계적인 생태환경공원의 명소로 조성하겠다”며 “기존의 용산 국립박물관과 연계된 박물관거리를 형성하여 이른바 ‘한국판 스미소니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세계IT 메카로서의 서울을 상징하는 30만평규모의 U-랜드를 용산 철도공작창에 건설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용산 철도공작창 부지 지하를 30만평 규모의 유비쿼터스 공원(U-랜드)으로 조성하겠다”면서 “유비쿼터스 공원(U-랜드)은 세계 최첨단의 IT 가상현실 공원으로 전세계 IT 기술의 경연장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쇼핑몰, 놀이공원, 한류체험관 등을 부가하여 복합 개념의 IT공원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관광 서울’ 창조를 통해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U-랜드, 생태환경공원, 4대문 안 복원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외화소득은 연간 6억6000만달러, 생산유발효과는 연간 2조원, 고용유발효과는 8만4000명에 달한다.

또한 U-랜드 건설을 통한 생산유발효과 6조원, 고용유발효과는 12만명에 달한다는 것.

이 의원은 끝으로 “600년 고도 서울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역사도시’에 등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아름다운 역사도시, 살고 싶은 서울, 또 오고 싶은 서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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