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5.31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사건들에 대해 맹렬한 공세를 퍼부었다.
한나라당 박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연희 전 사무총장의 동아일보 여기자 성추행 사건에 대해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철저하게 반성하고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주말에 당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이것과 관련해 최 전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했고 어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서 진상을 듣고 사의를 받아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99번 신뢰를 얻기 위해 정성을 들여 잘 하더라도 한번의 배신이나 잘못된 언행으로 그동안 쌓인 모든 신뢰가 무너지는 것이 신뢰의 특징”이라며 “국민의 지지도 한번 무너지면 회복되기 힘들다는 것을 우리가 명심해야 한다”고 자성을 요구했다.
박 대표는 특히 “정치인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말과 행동이 남의 모범이 돼야 한다”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부단히 자기 자신에게 채찍질을 가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공인으로서 스스로에게 더 엄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이에 대해 공세를 퍼부었다.
열린우리당 노웅래 공보부대표는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 의원이 치매노인 발언을 하는가 하면 여기자 성추행을 하는 등 잇달아 추태를 부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노 부대표는 “최 전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직 사퇴만으로 끝날 수는 없다”며 “최연희 의원은 국회 품위와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최 의원은 ‘음식점 여주인인 줄 알고 성추행했다’고 해명 했는데 그렇다면 음식점 여주인은 성추행 해도 된다는 것이냐”며 “한나라당이 제안한 성폭력범에 대한 전자팔찌를 써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또 “치매노인 발언으로 국회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한 전여옥 의원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과 함께 국회 윤리위에 제소할 것”이라며 “박 대표는 전 의원이 치매 노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연희 전 사무총장은 지난 24일 동아일보 기자들과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가진 만찬에서 한 여기자를 성추행,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26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를 갖고 최 전 사무총장의 모든 당직으로부터 물러나겠다는 사의 표명을 전격 수리했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