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영입, 공정한 경선 전제돼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2 1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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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이계안 의원, 강 전장관 출마여부 결단 촉구 열린우리당이 5.31 지방선거와 관련, 서울시장 후보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공정한 경선을 전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계안(서울 동작을) 의원은 정동영 당의장이 강금실 전 장관을 영입하기 위해 접촉하는 것과 관련, “5.31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외부인사를 영입하려는 당의장 및 지도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러한 외부인사의 영입은 우리당이 견지해온 창당정신과 민주정당으로서의 원칙을 훼손함이 없이 민주적 절차와 요건에 맞는 공정한 경선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2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우리당 후보의 인지도를 끌어올림으로써 본선 승리가능성을 더욱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이처럼 ‘경선 전제원칙’을 분명하게 못 박았다.

그는 또한 “외부인사 영입과 관련된 일련의 논의들이 전당대회에서 보여진 것처럼 무제한 되풀이되고 지속돼서는 안된다”면서 “강 전 장관도 빨리 (출마여부를) 결정하고 당에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강 전장관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제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당력을 집중해왔던 우리당은 5.31 지방선거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총력을 기울여야한다”며 “이러한 정치적 일정을 고려하면 최소한 4월 초에는 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돼야 하며, 3월 초에는 강 전 장관의 영입과 관련한 노력도 매듭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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