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자민련 뭉쳤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0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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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선언문 전격 발표… 양당 전진대회 곧 개최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합당에 전격 합의했다.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20일 국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실에서 입당식을 갖고 대국민 통합선언문을 발표 했다.

양당 대표는 선언문을 통해 “모든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굳게 뭉쳐 좌파세력의 집권을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건강하게 살아 숨쉬는 희망찬 국가를 재건해야 한다”면서 “양당은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 정권창출을 주도할 수 있는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모든 자유민주세력의 대통합에 나서기로 한다”고 밝혔다.

통합 방법 및 절차와 관련, 자민련은 5.31지방선거가 임박한 만큼 조속한 시일내 당 해산 절차를 밟고, 동시에 소속 당원들이 한나라당에 일괄 입당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조만간 양당 통합 전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자민련 소유 재산은 한나라당에 일괄 귀속시키기로 합의했다.

앞서 박 대표와 김 대표는 지난 주말 극비 회동, 양당 통합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나라당 의석수는 모두 127석으로 늘어났고, 자민련은 지난 1995년 창당 후 11년만에 간판을 내리게 됐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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