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이날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고 건 전 총리를 조만간 만나기를 희망한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도 국민들이 원하고 있는 지도자인 만큼 우리 당과 함께 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고 건 전 총리와의 연대와 관련 “참여정부의 초대 총리를 지낸 분이 지방선거에서 협력하면 상당히 큰 힘이 되고 고 전 총리 개인에게도 영광일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강금실 전 장관 영입문제에 대해서도 정 의장은 “강 전 장관이 자유로운 개인으로 살고 싶어 할지라도 대중이 강금실을 요구하고 있다”며 “강 전 장관은 훌륭한 지도자”라고 치켜세웠다.
정 의장은 인재영입 문제와 관련 “당 인재영입추진단장겸 지방선거 기획단장인 문희상 전 의장이 상당히 작업을 많이 해 놨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노력하면 새로운 인물이 들어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의장은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의 지방선거 승리도 중요하지만 전국 어느 한 곳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며 특히 “대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지방선거와 관련, “청와대와 국회는 깨끗해졌지만, 한나라당이 85% 독식한 지방정부가 남아 있다”며 “썩은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은 “지방은 인사비리, 개발비리, 토착비리로 병들었다. 썩은 지방권력을 심판하고 교체하는 것이 5.31 선거의 의미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 의장은 당의장 수락연설에서도 “국회는 국정조사권을 발동해서 혈세를 낭비하고 온갖 비리로 썩은 증거들이 속속 드러난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들에 대해서 지체 없이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의장은 또한 “열린우리당은 지난 2년간 집권여당으로서 부끄러웠다”며 “문제 해결능력이 있는 유능한 여당을 만들어 돌아선 민심을 되돌려 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을 만들겠다”며 “당청 관계는 곧 안정될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 없다”고 덧붙였다.
차기 대선구도에 대한 질문에 그는 “현재 언급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보수세력이 뭉치고 있지만 진보 개혁세력은 그렇지 못하다”며 “우리당이 중심이 되서 미래 성장세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동영 의장은 지난 17일 전체 대의원 1만2130명 중 9229명(투표율 76.1%)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8.2%에 해당하는 4450표를 획득, 3847표로 41.7%의 지지에 그친 라이벌 김근태 후보를 누르고 1년8개월 만에 당의장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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