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천시당은 13일 중앙당 지침이 내려옴에 따라 주요 당직자회의를 열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당은 오는 15일까지 9~11인으로 공천심사위를 구성할 예정이며 이 중 30%는 여성, 20%는 외부인사로 채우고 사무처 당직자와 출마예상자는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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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이원복 위원장의 인천시장 출마설이 파다한 가운데 위원장이 공천심사위원을 추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일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효력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지만 중앙당 운영위원회가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하는 시·도당 위원장의 지방선거 출마금지를 결의했기 때문에 이 위원장이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면 공천심사위원 추천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역 정계에서는 이 위원장이 시장 출마설과 관련한 명백한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경우 한나라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 구성은 당내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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