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종석·김우식 부적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08 19: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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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유 내정자 자진사퇴 촉구 박재완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보건복지위 위원들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유시민 복지장관 내정자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검증한 결과 중대한 결격사유를 지닌 부적격자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한나라당 복지위 위원들은 유 내정자에 대해 국민연금 미납 등 총 12건의 범법행위와 여성비하 발언 및 성매매의 제한적 합리화 주장 등 기타 흠결 8건을 제시하며 유 내정자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반대했다.

박 의원은 “유 내정자는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몰랐거나 아랫사람 실수라고 하는데 국무위원의 직위 성격상 절대로 용납 못한다”면서 “도덕성, 인성 자질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자 했으나 어제 하루 청문회만 해도 필요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유 내정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의 나머지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되 추가적으로 본인 해명에 대한 재추궁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유 내정자를 비롯 이종석 통일부장관 내정자, 김우식 과기부 장관 내정자의 임명에 대해 결사반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 세 후보의 자진사퇴와 함께 대통령의 임명철회를 촉구했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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