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특위를 통해 양극화해소를 위한 재원마련방안, 정책과 입법 등 책임있는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 특위만큼은 공전되지 않고, 여야가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5.31 지방선거를 위해 ‘여·야 클린선거협약’도 제안했다.
그는 “5월 지방선거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지방자치가 깨끗한 지방자치로 발돋움 하도록 여야가 힘을 모으자”면서 “여야의 후보자들이 함께 모여 돈 안드는 선거,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를 약속하고 서로가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 주자”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신년 연설에 대한 반박도 이어졌다. 그는 “설익은 감세논쟁은 국민과 정부를 이간질하고 양극화 대책에 대한 불신만 조장할 뿐”이라며 “감세론이야 말로 일종의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했다.
이어 “감세 주장으로 국민의 환심을 사려고 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증세가 뒤따르는 사회안전망 확충을 주장하는 것은 서로 모순”이라며 “미국의 경우 감세로 인한 재정적자 때문에 오히려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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