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상임고문은 이날 열린우리당 인천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면 지방선거는 해보나 마나한 것”이라면서 “서구처럼 우리도 전당대회를 통해 5%의 당 지지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 오는 전당대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2.18 전당대회의 의미와 관련해 “당이 어떤 전략과 깃발로 5.31 지방선거를 치를 것인가를 결정하는 시험대”라고 밝혔다.
정 상임고문은 “국민들은 당의 집안싸움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포지티브전략으로 임할 것이며 특히 5대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근태 상임고문의 ‘범 양심세력 대연합’ 주장과 관련해서는 ‘선 중심 강화론’을 내세우면서 “2.18 전당대회를 통해 당이 책임성 있는 중심 지도력을 세우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이 힘 있고 유능한 정당으로 바로 설 것”이라며 이견을 나타냈다.
또 그는 “‘수구 3각’인 박근혜 대표, 이명박 시장 뉴라이트가 갈수록 결합도가 강해지는데 반해 민주세력, 개혁세력, 평화세력은 흩어져 있다”라면서 “이들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당이 중심에 서서 흡입력과 중심력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이 평양을 방문 유경빌딩 리모델링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정 상임고문은 “통일부 장관 재직시에 구체적으로 제안서가 제출 된 적 없었다”면서 “민간사업자 자격으로서 평양에 오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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