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은 지방선거 후보자 러닝메이트 뽑는 선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24 17: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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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장관 주장 열린우리당 당의장 선거에 출마한 정동영 의원은 23일 “이번 선거의 의미는 당의장을 뽑는 선거이지 대권선거가 아니다”며 “2.18 선거는 지방선거 후보자의 러닝메이트를 뽑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대전시당 교육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 ‘김근태 의원과 경쟁해 누가 되느냐 따라 지방선거 후보자 결정방법 달라진다는 얘기가 있다. 정동영이 되면 전략공천, 김근태가 되면 경선제 가겠다는 말이 나오는데, 후보선출 방법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시의원 도의원 도지사의 러닝메이트로 누가 당의장이 되는 게 좋겠느냐 하는 선거”라며 “우선 당이 살아야 그 다음을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권 개헌논의와 관련, “정치인에게는 언제 말하는냐가 중요하다”며 “지금은 개헌을 이야기 할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일부 당원들은 왜 당원인지 모르겠다. 당비도 내고 참여하지만 당에서 해준게 없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예견된 문제”라며 “선진제도 정착까지 시간이 걸리며 선진정치제도는 선진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진통 있더라도 밀고 가야한다. 종이당원, 동원당원 등 지방선거 후보자가 되려는 분들이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동원방식으로 만들어진 당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따라서 정 의원은 “도지부가 여과하는 장치로 철저히 걸러야 한다. 당원의 60%를 걸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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