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서울시장‘3파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2 19: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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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맹형규 선두다툼 치열… 박 진후보 바짝 추격 박 진 의원이 의뢰, 여론조사 전문기관 TNS가 지난 6일 서울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직접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레이스는 사실상 홍준표·맹형규·박진 의원의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NS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차기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홍준표 후보(24.5%)가 후보 적합도 면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맹형규 후보(20.9%), 박 진 후보(15.0%)의 순으로 높았다.

한나라당 지지층 가운데에서는 홍준표 후보(25.4%)와 맹형규 후보(24.4%)가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 진 후보(19.5%)가 그 뒤를 바싹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강금실 전 장관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홍준표·맹형규·박진 의원 모두 오차범위 안팎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홍준표(44.2%) 대 강금실(40.9%) ▲맹형규(41.3%) 대 강금실(42.9%) ▲박 진(41.9%) 대 강금실(41.3%)였다.

한나라당 지지층 가운데 가장 선호되는 차기 서울 시장 자질은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39.7%)’으로 나타났으며, ‘경제 및 경영 마인드(29.2%)’가 그 뒤를 이었다.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 이미지는 홍준표 후보가 가장 강했으며, ‘경제 및 경영 마인드’ 이미지는 맹형규 후보가 가장 높았다.

박 진 후보는 ‘젊고 역동적으로 시정을 이끌 수 있을 것 같은’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명박 현 서울 시장에 대한 긍정평가가 90% 가까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이명박 현 시장의 개발 정책을 가장 잘 이어갈 것 같은 후보로 홍준표 후보(20.2%), 박 진 후보(17.6%), 맹형규 후보(14.6%) 순으로 꼽혔다.

12일 TNS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오차한계는 95% 신뢰구간에 ±2.8%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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