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S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차기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홍준표 후보(24.5%)가 후보 적합도 면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맹형규 후보(20.9%), 박 진 후보(15.0%)의 순으로 높았다.
한나라당 지지층 가운데에서는 홍준표 후보(25.4%)와 맹형규 후보(24.4%)가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 진 후보(19.5%)가 그 뒤를 바싹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강금실 전 장관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홍준표·맹형규·박진 의원 모두 오차범위 안팎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홍준표(44.2%) 대 강금실(40.9%) ▲맹형규(41.3%) 대 강금실(42.9%) ▲박 진(41.9%) 대 강금실(41.3%)였다.
한나라당 지지층 가운데 가장 선호되는 차기 서울 시장 자질은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39.7%)’으로 나타났으며, ‘경제 및 경영 마인드(29.2%)’가 그 뒤를 이었다.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 이미지는 홍준표 후보가 가장 강했으며, ‘경제 및 경영 마인드’ 이미지는 맹형규 후보가 가장 높았다.
박 진 후보는 ‘젊고 역동적으로 시정을 이끌 수 있을 것 같은’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명박 현 서울 시장에 대한 긍정평가가 90% 가까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이명박 현 시장의 개발 정책을 가장 잘 이어갈 것 같은 후보로 홍준표 후보(20.2%), 박 진 후보(17.6%), 맹형규 후보(14.6%) 순으로 꼽혔다.
12일 TNS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오차한계는 95% 신뢰구간에 ±2.8%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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