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분개각 잘못” 46%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08 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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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주간 여론조사 42.8% “유의원 복지부 장관 인선 부적절”
대통령 후보 선호도 29.7%로 이명박 1위


노무현 대통령의 이번 부분 개각에 있어서 조사 응답자의 46.8%가 잘못된 인선이라고 평가했고 잘된 인선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22.5%에 불과했다.

매주 금요일에 한 주간의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는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지난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42.8%가 가장 적절치 못한 인선으로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을 꼽았고, 10.1%가 이상수 노동부 장관, 6.3%가 이종석 통일부장관, 5.6%가 정세균 산자부장관, 3%가 김우식 과기부장관으로 나타났다.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에 대한 비판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 인천·경기 수도권이었으며, 특히 인천·경기 지역 응답자들이 53.4%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유시민 의원의 장관 기용에 비판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통령 예비후보 선호도 조사를 보면,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난 이명박 시장이 지난주 대비 6.7%라는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29.7%를 기록, 2위 고 건 전총리보다 4.3% 앞섰다.

고 건 전총리 역시 지난 주 대비 3.5% 상승을 해서 25.4%의 지지율을 보였으나 이명박 시장을 앞지르지는 못했다.

반면 6주만에 1위로 올라갔던 박근혜 대표는 2.9% 하락한 21.3%로 3위로 내려앉았다.

4위는 정동영 장관 6.1%로 지난주보다 2.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5위는 김근태 장관으로 큰 변화 없이 3.7%(▲0.2%)를 기록, 순위변동이 없었다. 6위는 이번 부분 개각에서 또다시 주목을 받은 이해찬 총리가 2.7%(▲0.1%)로 지지율에는 큰 변동은 없었으나 한계단 올라섰다. 7위는 권영길 의원으로 1.7%(▼0.9%), 8위는 손학규 지사로 0.7%(▼1%)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2.2%로 지난대비 1.7% 상승했고, 2위는 열린우리당으로 지난주보다 0.7% 하락한 25.6%를 기록, 1~2위간 격차는 조금 더 벌어졌다. 3위는 민노당이 7.6%(▼0.3%), 4위는 민주당으로 지난주대비 0.6% 하락한 6.3%를 기록해서 1위부터 4위까지 순위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호도 1위는 지난주 16주만에 1위로 올라선 노회찬 의원이 연속 2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회찬 의원이 지난주보다 5.9% 더 상승해서 25%를 기록, 2위와 큰폭의 격차를 보이면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홍준표 의원으로 16.1%를 기록, 지난주보다는 2계단 상승했으나 2위에 머물렀다.

국적법 효과로 꾸준히 1위를 기록했던 홍준표 의원이 다소 주춤한 형국이며, 3위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된 유시민 의원으로 15.1%를 기록했다.

4위는 이계진 의원으로 8.8%를 기록 한계단 내려앉았고 5위는 전여옥 의원으로 8.7%를 기록했다.

8일 CBS에 따르면 이번 조사규모는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해서 전화조사 했고, 문항별로 최대 2136명, 최소 638명이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2.12%에서 3.88%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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