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장은 내가 적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05 17:05: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근태의원 합동 인터뷰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원은 5일 ‘2월 전당대회에서 어떤 분이 의장이 되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 김근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여수 해양엑스포 전시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합동 인터뷰를 통해 “변화해야 한다. 중산층과 서민의 자리에서 김근태가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2002년 대선후보 경선에서 만년 2위하던 노무현 후보가 역전을 하면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대선에서 이겼다”며 “우리당의 전당대회도 그와 같은 역전과 이변을 만들어내면 열린우리당이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함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당대회 최고의 라이벌인 정동영 장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정동영 장관은 유능한 정치인이다. 말 잘하고 방송에도 많이 나온다. 저는 말도 잘 못하고... 국민과 의사소통이 잘된다. 통일부 장관을 하면서 6자회담과 평화와 통일에 대해 전향적으로 기여한 것을 국민들이 기억하실 것”이라고 치켜세우면서도 “국민과 당원 앞에 치열한 경쟁을 하겠다. 그래서 국민과 당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개각과 관련해 당청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고 있는데 대해 “민주적인 정당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의견을 모으고 질서정연하게 국민들 앞에 최종 의견을 제시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결정한 것을 존중·고려하면서 당과 대통령 사이에 충분한 대화가 있으면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