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노빠’… 盧대통령의‘정치적 경호실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04 17: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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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복지부장관 내정자 여당 안팎의 반발 속에 4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유시민 의원(47)은 운동권 출신으로 공인된 ‘좌파’ 색깔의 정치인으로 꼽힌다. 특히 자칭, 타칭 ‘노빠’로 불릴만큼 노 대통령의 의중을 잘 읽는 ‘대통령의 측근’으로도 통한다.

1980년 5.17 계엄포고령 위반 혐의로 구속됐으며, 84년엔 서울대 학원프락치 사건으로 투옥되기도 했다. 운동권적 시각으로 세계사를 재해석한 ‘거꾸로 읽는 세계사’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이름이 높았으며 2000년 6월부터 1년6개월여간 MBC 100분 토론 진행을 맡는 등 거침 없는 ‘달변’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대선을 앞둔 2002년 12월부터 개혁당 대표를 맡으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측면에서 지원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3월 재보선 때 경기 고양시 덕양갑에서 여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개혁당 후보로 당선돼 국회에 진출했다.

2004년 4월 총선 때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와 재선돼 국회 재경위원회에서 활동해 왔다. 앞서 1988년~1991년에는 이해찬 총리의 보좌관을 지냈었다.

△경북 경주 △심인고-서울대 경제학과 △마인츠요하네스구텐베르크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 △5.17 계엄포고령 위반 구속 △서울대 프락치 사건 투옥 △성공회대 교양학부 겸임교수 △MBC 100분토론 진행 △개혁당 대표집행위원 △16대(재보선), 17대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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