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우리당 노웅래 의원이 한국게임산업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인오락실용 상품권 지정제도가 도입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의 성인오락실용 상품권 발행규모가 4조3000억원에 달해 한달 평균 유통금액이 1조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1년 단위로 계산하면 연간 17조에 달하는데 기존에 정부 및 관계기관이 추산하던 상품권 시장 규모 12조보다 5조나 많은 수치이다.
같은 기간 경품용 상품권에 대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수익은 54억원에 달했고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상품권 발행금액의 0.04%인 17억원을 수수료로 거둬들였다.
상품권 발행액이 가장 많은 업체의 경우 1억4000만매(7198억원)를 발행했으며 가장 적게 발행한 회사도 5900만매(2290억원)나 된다.
한편 상품권 지정제도 도입에 따라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지난 10월10일 설치된 ‘경품용 상품권 불법행위 신고센터’에는 불과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 1294건의 문의와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 중 244건은 경찰청등 관계 기관에 이첩돼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를 분석한 노웅래 의원은 28일 “성인오락실에서 한달 동안 유통되는 상품권 규모는 1조4000억에 이르는데 강원랜드의 1년 매출이 7000억에 불과하다는 것은 성인오락실이 게임장이 아닌 사설도박장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성인오락실의 근본적인 문제는 상품권 지정제도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곧 발표될 성인오락실용 상품권의 실제 가맹점 사용비율이 극히 저조하게 나타날 경우 성인오락실 상품권 사용정책에 대한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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