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문가 집단서도 이명박‘선호도 1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7 19:53: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근태·고건·손학규 順 국회의원, 대학교수, 정치부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정치 전문가 집단 1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서울시장이 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꼽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7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 가장 적합한 사람으로 이명박 서울시장이 34.3%로 1위에 올랐고,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1위였던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17.2%를 얻어 2위로 내려 앉았다.

그 뒤를 이어 고 건 전 총리 15.4%,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11.6%, 정동영 통일부장관 8.4%, 이해찬 총리 6.1%,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5.1% 순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조사에서는 5위에 그쳤으나 이번에 무려 26.2%포인트가 상승해 이명박 대세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반면 지난해 1, 2위였던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각각 6.5%포인트, 4.9%포인트씩 하락했고, 지난해 3위를 기록해 한나라당 대권주자 가운데 가장 앞섰던 손학규 지사도 1%포인트가 하락해 4위에 머물렀다.

특히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2.3%포인트가 하락해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재선급 의원 중에서 차세대 정치인으로 가장 주목되는 인물을 물은 결과 한나라당 원희룡, 박 진 의원이 각각 16.8%, 14.1%를 얻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열린우리당에선 김부겸 의원이 10.1%, 유시민 의원이 9.2%로 나타났다. 원희룡 의원은 지난해에도 차세대 정치인 1위에 올라 여전한 선호도를 과시했고, 지난해 5위였던 박 진 의원이 이번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해 기대주로 주목된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