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례안등 206건 의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6 16: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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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역대 가장‘역동적’의정활동 2005년은 경기도의회가 역대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한해로 평가받는다.

도의회는 올 한해 정례회 2회 40일, 임시회 8회 80일 등 총 10회에 걸쳐 120일 동안 206건의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또 농업진흥구역이라는 이유로 학교설립이 지연되고 있던 고양시 송포동 고등학교 설립건 등 5건의 청원서와 100건의 진정서를 처리, 역동적인 의회상을 확립했다.

도의원 27명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대집행부 질문을 벌였고 지난 7월에는 ‘공공기관이전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본회의장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추진 반대결의문’을 채택, 중앙 정부와 관계기관에 제출하는 등 중앙에도 할말은 하는 지방의회였다.

뿐만 아니라 도의회는 도민들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도의회 1층 로비에서는 연중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했고 지난 8월에는 도내 초등학생 104명, 중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2차
례 걸쳐 모의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를 통해 도민은 물론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도 민주적 토론문화 정착과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도의회의 외교활동도 그 어느해 보다 활발했다.

스페인 까딸루냐주 등 2개국을 방문, ‘2005 경기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일본 가나가와현 등 4개국 의원들을 초청, 국제교류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일본 시네마현의회가 지난 6월 ‘다케시마(독도)의 날’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서는 ‘독도수호결의문’을 채택했고 도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항의 표시로 독도를 방문했다.

이밖에 도의회는 지난 6월 의원들의 입법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입법지원담당관실’을 설치해 의원활동 지원을 내실화했고 10월에는 지방자치 1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개혁토론회를 열었다.

농민들을 위해서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산하 기관에 협조를 의뢰, 1촌1사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힘을 모았다.

러나 이런 성과와 달리 도의회는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파행과 일부 산하·기관단체의 도의원들에 대한 찬조금 지원 파문, 잇딴 관광성 외유 등으로 질책을 받기도 했다.

유형욱 의장은 “역동적이고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올 한해 나름대로 노력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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