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천가구이상 대단지 속속 ‘집들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5 2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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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곳 6만5천가구 달해 내년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입주가 잇따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2006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31만여가구로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40여곳, 6만5000여가구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 1월 입주물량은 최근 1년여만에 최저치지만 2월부터는 서울지역 주요 대단지를 비롯해 경기 유망 택지지구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는 한꺼번에 매매 물량이 쏟아지는데다 일부 지역의 경우 분양권 급매물도 많다”며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입주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주요 단지=서울에서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주공1차를 재건축한 ‘도곡렉슬’과 광진구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등이 주요 단지다.

다음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도곡동 도곡렉슬은 총 3002가구 규모로 26~68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26평형 분양권이 6억원선, 43평형의 경우 16억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50~60평형은 20억원을 호가한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대도초 도곡중 역삼중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휘문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돼 있다.

자양동 더샵스타시티는 33~99평형 1177가구 규모로 내년 11월 입주한다.

평형별 분양권 시세는 39평형 7억원선, 51평형 10억원선, 71평형 15억원선 등이다.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에서 걸어서 1분 정도 걸린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건국대병원 어린이대공원 등이 가깝다.

잠실동 레이크팰리스는 잠실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2678가구 규모다. 34, 43, 50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시세는 평당 2500만원 안팎이다.

입주는 내년 12월.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서울아산병원 잠실병원 한강시민공원 이용이 수월하다.

경기지역에서는 용인 동백지구 한라, 동일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만4000여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파주 교하지구에서는 내년 상반기 아파트 단지별 입주가 이어진다.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도 시범단지 일부가 집주인을 맞는다.

▲유의점=새 아파트는 단지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물량이 많기 때문에 환금성이 높다. 하지만 단지 주변에 학교 및 교통여건 등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새로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는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입주 초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까운 곳에 혐오시설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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