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라크 미수채권 6억8천만달러 수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2 2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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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사장 이지송)이 이라크 미수채권 6억8130만달러(한화 약 7000억원)을 수령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보유 중인 이라크 미수채권 총 16억5492만달러의 20%에 해당하는 미화 3억3100만달러과 이에 대한 이자 3억5030만달러을 합한 총 6억8130만달러을 수령키로 12월20일 사내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동 결의 내용을 이라크 정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그간 이라크 정부와 IMF는 미수채권 금액의 20% 수령을 제안해 온 바 있으며, 현대건설이 이를 수용키로 결의함에 따라 이라크 미수채권 최종 결정일인 12월30일 현대건설의 수용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원리금 총액인 6억8130만달러 중 원금 3억3100만달러에 대한 이자를 우선 2006년 7월15일부터 2019년말까지 매 6개월 단위로 미화 현금으로 수령하게 되며, 2020년 7월15일부터 2028년 1월15일까지 역시 매 6개월 단위로 원금과 이자를 미화 현금으로 수령하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내년 7월15일 약 100억원의 이자 수령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약 200억원의 이자를, 이후 2028년까지는 해마다 약 400억원에서 600억원의 원금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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