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주변 분양시장 ‘후광’ 덕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5 1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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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 비투기과열지구 분양권 전매자유등 혜택많아 인기끌듯 대규모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지역발전을 꾀하는 혁신도시 선정으로 주변지역 분양시장이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업도시에 이어 이달 4일 혁신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원주지역에서 첫 분양에 나선 개운동 ‘원주 벽산블루밍’은 이번주 초 실시한 청약접수 결과 평균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33평형의 경우 35대 1을 기록, 원주지역 역대 최고 청약률을 갈아치웠다. 벽산건설 함종오 분양소장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원주지역 일대에 형성돼 있는 개발 분위기가 가장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원건설은 크리마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문산읍 삼곡리에 들어설 33~41평형 351가구 규모의 ‘진주 문산 에이원 파란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에이원건설 함현민 이사는 “진주는 대형호재로 개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연말 비수기이지만 성공 분양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현재 혁신도시로 선정된 전국 8곳 가운데 6곳이 비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울 뿐 아니라 아파트 재당첨 금지기간 적용도 받지 않고 주택담보대출에도 제한이 없어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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