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와 공성진 후보가 겨룬 이날 선거에는 총 891명의 대의원 중 730명이 투표했으며 정 의원이 487표를 얻어 243표를 얻은 공 의원을 두 배 이상 표차로 눌렀다.
연임에 성공한 정 당선자는 “중앙위원회가 오늘 재도약 하는 계기가 되는 날”이라며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는 말처럼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는 중앙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우리는 2007년 대선승리라는 당면한 기치아래 어떤 비판과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거는 연임을 노리는 3선의 정 의원과 초선인 공 의원간에 ‘노련미 대 패기’의 대결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에 선출된 중앙위의장은 지난 달 바뀐 새 당헌에 따라 최고의결기구가 된 최고위원회의를 견제하는 상임전국위원회의 구성원이 된다.
한편 이날 선거에서는 오신구, 한진문, 최유수, 유형재, 박정희 등 5명의 상임전국위원 후보 가운데 박 후보를 제외한 4명의 상임전국위원도 선출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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