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외건설수주 IMF이후 첫 100억불 돌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06 17: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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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건설교통부는 6일 현재 해외건설수주액이 259건, 100억2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05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2억5900만달러)보다 90% 증가한 수치다.

해외건설 수주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1997년(140억달러)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해외건설 수주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고유가에 따른 오일머니의 유입으로 중동지역 발주물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아시아지역 수주 증가,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 등도 해외 수주액 100억달러 돌파에 한 몫했다.

연도별 해외건설수주액은 ▲2002년 61억달러 ▲2003년 37억달러 ▲2004년 75억달러 등이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65건 62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아시아가 147건 25억달러, 기타 지역이 47건 13억달러 등으로 뒤를 이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 분야가 전체의 75%(75억달러)를 차지했다. 건축 12억달러, 토목 8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13억 23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SK건설 2건 16억달러, 삼성엔지니어링 4건 10억달러, GS건설 9건 9억9000달러 등도 해외건설수주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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