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건설공사계약액 작년대비 37.8%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01 20:36: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월 중 건설공사계약액이 전년동월에 비해 37.8% 감소해 건설경기침체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가 발표한 건설수주동향에 따르면 10월 건설공사계약액이 6조5115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서 3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31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민간부문이 감소한데다 공공부문의 투자부진이 겹쳐진 결과로 분석된다.

발주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이 2조405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5.5%감소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공종별로는 토목이 64.8%, 주거용 건축과 비주거용 건축이 각각 48.5%와 33.7% 감소해 전 공종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부문은 4조4710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3.9% 감소했다. 감소세를 보이기는 올들어 2월 5.5% 감소한 이래 8개월만이며 그 하락폭도 매우 커서 8.31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간부문 역시 공공부문과 마찬가지로 토목, 건축 모두 감소했다.

건설공사계약액 외에 다른 지표 역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건설승인 실적은 10월중 2만6024호로 전년동월대비 46.9% 감소했으며 건축허가면적과 착공면적도 3/4분기중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6.0%와 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지표는 건설경기에 대해 선행성이 있어 앞으로의 건설경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을 예견해주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