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7월22일 노 대통령이 코스닥 주식이 편입된 대표적인 8개 주식형 펀드에 각각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노 대통령이 시중 여유자금이 아파트 등 부동산 시장에 쏠려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부동자금이 기업의 기술개발 등 더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자본시장으로 유입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코스닥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521.51이었던 코스닥 지수는 11월25일 700.22로, 그동안 34.3%가 올랐다. 제로인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코스닥 비중이 높은 대표적 주식형 펀드 11개는 평균 25.4%의 수익을 냈다.
이 중 수익률이 평균 정도 되는 펀드에만 가입했어도 노 대통령은 4개월 동안 최소 2032만원을 번 셈이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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