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다시 ‘꿈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7 1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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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0.43% 오르며 매수세도 몰려 0.13% 껑충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고 중대형 평형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19~25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0.13%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신도시는 0.05%,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지역은 0.01%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 0.43% 값이 뛰며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로 지역별로도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많은 강동구(0.41%)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뒤를 이어 양천구(0.32%), 강남구(0.22%), 송파구(0.18%), 영등포구(0.15%), 서초구(0.11%) 등의 순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동구는 고덕주공1단지를 최고 20층까지 재건축할 수 있는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되면서 고덕주공1단지 15평형은 2000만원 오른 6억7000만~6억8000만원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강남구 역시 개포동 일대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여 주공6단지 31평형이 7억2000만~7억5000만원으로 1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 일산의 상승세가 지난주에도 지속됐다. 분당이 0.09%, 일산은 0.05%씩 매매가격이 뛰었고 중대형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빚으며 분당의 경우 서현동과 이매동의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시(0.32%)와 안양시(0.29%)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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