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15.9% VS 이윤성 40.2%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1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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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1132명에 당선유력 차기 시장 물어보니…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상수 현 시장은 이윤성 의원과의 한나라당 공천경쟁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가 한나라당 후보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2,8%가 이윤성 의원을, 24.7%가 안상수 시장을 각각 꼽았다.

그러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42.5%에 달해 향후 이들의 선택이 주요변수가 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부평구청장 출신의 최용규 의원이 13.1%, 인천 정무부시장 출신의 유필우 의원 10.7%의 지지를 받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76.2%나 됐다.

각 정당에서 지지도 1위를 기록한 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는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이 40.2%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우리당 최용규 후보는 15.9%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는 정당지지도 격차보다도 더 많은 격차로 열린우리당 진영에 비상이 걸리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당내 일각에서는 외부 인사 영입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민주당 조한천 인천시당 위원장이 10.0%, 민주노동당 김성진 인천시당 위원장이 6.5%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 지지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열린우리당과의 격차를 19.5%까지 크게 벌려 놓았다.

시민일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더피플(대표 장각직· thePEOPLE.co.kr)이 지난 12일과 14~16일에 걸쳐 인천시 관내 거주자 1132명을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신뢰구간 95% ± 2.91)를 실시, 21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23.1%, 한나라당 42.6%, 민주당 6.4%, 민주노동당 8.6%, 국민중심당 2.1%, 기타 혹은 없음 17.2%로 조사됐다.

한편 인천시민들은 64.6%가 정계개편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35,4%만 필요 없다고 답했다.

정계개편의 방식에 대해서는 ‘모든 정당을 새롭게 재편’하자는 응답이 39.8%로 가장 많았고, ‘고 건 전 총리 및 이명박 서울시장의 신당’이라는 응답도 15.8%나 됐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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