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선가도‘환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0 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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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고건 따돌리고 후보 선호도 1위 올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10.26 재보선 승리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공동으로 전국 성인 1164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87%)를 실시한 결과, 지난주 박근혜 대표가 처음으로 대선후보 선호도 1위로 올라선 이후, 이번 주 역시 2위 고 건 전 총리와 오차범위내 접전을 보이며 0.1% 차이로 1위를 지켰다.

박 대표는 지난 주 대비 2.4% 하락해서 26.3%를 기록했고, 고 건 전 총리는 지난주 대비 0.2% 상승한 26.2%를 기록, 0.1%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3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시장은 지난주 대비 2% 상승해, 1,2위와 오차범위내인 25%를 기록, 빅3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내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

4위는 정동영 장관으로 9.3% (지난주 대비 ▲ 1.1%)를 기록했고, 5위는 김근태 장관이 3.7%(지난주 대비 ▼ 0.1%)를 기록, 순위변동이 없었다. 뒤를 이어 이해찬 총리(지난주 대비 ▼ 0.2%)와 권영길 의원(지난주 대비 ▼ 1%)이 3.2%로 공동
6위, 8위는 강금실 전 장관이 1.9%(지난주 대비 ▼ 0.4%), 9위는 손학규 지사가 1.2%(지난주 대비 ▼ 0.1%)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지난주보다는 1% 하락했지만 41.9%로 여전히 고공행진을 계속 하고 있다. 2위는 열린우리당으로 2.3% 상승한 25.5%를 기록, 한나라당과 16%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3위는 민노당이 0.5% 하락해서 6.8%, 4위는 민주당으로 0.3% 하락해서 6.6%를 기록, 근소한 차이로 4위에 머물렀다. 민주당은 지난주 호남지역에서 8.6% 상승했으나,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1.9% 하락해서 열린우리당과의 격차는 4.1%에서 8.2%로 다시 벌어졌다.

노무현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는 APEC 참가국 정상들과의 회담 이후 소폭 상승해 지난주 대비 2.4% 상승해, 33.2%를 기록했으며, 부정적인 평가는 58.7%로, 지난주보다 0.8% 감소했다.

지역별 지지율의 경우, 수도권에서는 지지율이 고르게 상승했으나, 호남지역에서는 지난주 대비 4.7% 지지율이 하락했다.
그리고 임동원, 신 건 두 국정원장의 구속에 대해서는, 조사 응답자의 절반이 조금 넘는 53.4%가 두 국정원장 구속은 청와대 사전조율이었다는 한화갑 대표의 주장에 공감을 보인 반면, 25.9%가 검찰 단독 결정이었을것이라고 응답해, 2대1 정도로 청와대와의 사전조율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호도 1위는 홍준표 의원이 지난주보다 4.1% 하락했지만 24.1%로 1위를 지켰다. 2위는 유시민 의원(지난주 대비 ▲ 2.9%)으로 23%를 기록, 홍준표 의원을 1%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3위는 노회찬 의원으로 지난주 대비 0.6% 상승해서 17.5%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이 2.6% 상승해서 11.7%로 4위를 지켰고, 5위는 최근 한나라당 혁신안 파동의 중심에서 당 혁신안 원안 수용 결정을 이끌어낸 원희룡 의원이 2.5% 상승, 7.8%로 두계단 올라섰다. 천정배 장관은 이보다 0.1% 낮은 7.7%(지난주 대비 ▼ 1.2%)로 6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뒤를 이어 7위 김진표 장관 3.7%(▲ 1.4%), 8위 강기갑 의원 2.4% (10위권 첫진입), 9위 안영근 의원 2.1% (10위권 첫진입) 순이다.

비선호도 1위는 지난주 대비 2.2% 상승한 유시민 의원이 28.2%로 1위를 지켰다.

그 다음은 전여옥 의원이 4.1% 상승한 23.6%로 2위를 계속 지켰고, 3위는 홍준표 의원으로 2.3% 상승한 15.1%로 한계단 올라섰다. 4위는 천정배 장관으로 11.4%를 기록, 1.1% 하락했으나 순위는 한계단 상승했다. 반면 노회찬 의원이 지난주 대비 8.3% 하락, 비선호도 순위에서 두계단 내려앉았다.

뒤를 이어 6위 강기갑 의원 4.7%(10위권 첫진입), 7위 원희룡 의원 3.9%(▲ 1.7%), 8위 안영근 의원 3%(10위권 첫진입), 9위 김진표 장관 1.9%)순으로 나타났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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