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불구 서울 전셋값 오르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0 18: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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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턱없이 부족… 양천구 1.6% 올라 상승세 주도 이달 3일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지역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주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양천구는 대형평형이 지난주보다 1.60%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역 부동산업자들은 이에 대해 “겨울로 접어드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워낙 부족한 탓에 물건이 나오자마자 바로 소화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20일 유니에셋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서울지역 전셋값은 0.20%를 기록한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0.18%를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50평이상 대형평형이 0.18%, 32평이상 50평미만이 0.21%, 32평미만 소형평형이 0.14% 상승했다.

구별로는 양천구(0.73%), 용산구(0.63%), 중구(0.60%), 동작구(0.28%), 성동구(0.27%) 지역의 가격이 상승했고, 구로구(-0.04%), 서대문구(-0.02%), 동대문구(-0.01%)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양천구는 대형평형이 1.60%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형평형은 0.73%, 소형평형은 0.5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개별 아파트별로는 목동 부영그린타운2차 57평형이 지난주에 비해 4000만원 정도 뛴 4억~4억4000만원, 신시가지 5단지 55평형이 2000만~3000만원 오른 4억2000만~4억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 지역 삼정공인 관계자는 이에 대해 “비수기이지만 매물이 워낙 부족해 물건이 나오면 바로 소화되고 있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용산구도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호가가 소폭 상승했다. 평형별로는 중형평형이 0.92% 상승해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고, 뒤를 이어 소형평형이 0.49%, 중형평형이 0.07% 올랐다.

아파트별로는 한강대우 33평형이 지난주에 비해 1000만~2000만원 가량 뛴 2억6000만~2억9000만원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중구는 대단지인 남산타운이 평형별로 500만~1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뛰었다.

동작구는 상도동 중앙하이츠빌 22평형이 1억3000만~1억5000만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1000만원 올랐다. 상도동 삼성래미안 3차 42평형도 3억1000만~3억3000만원으로 지난 주 보다1000만~2000만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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