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부동산대책 시행후 청약저축 가입자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0 18:09: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개월새 4.6%나 늘어 ‘8.31 부동산대책’ 이후 청약저축 가입자가 대폭 증가했다. 이는 대책 발표로 공공 아파트 공급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건설교통부는 지난 10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가 719만4253명으로 8월말에 비해 1%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는 212만1370명으로 4.6% 증가했다.

청약예금 가입자(279만8494명)의 증가율은 이보다 4분의1에도 못미치는 1.1%를 기록했고 청약부금(226만7389명)은 2.1%가 줄어 대조를 보였다.

청약 저축통장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정부의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공공주택에 입주 또는 임대받을 수 있다. 이 통장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정부가 8.31 대책에서 공영개발 범위를 확대, 공공택지내에서 주택공사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하는 주택물량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공주택은 그동안 민영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데 비해 공급이 부족해 청약기회가 적었지만 앞으로 공영개발이 활성화되면 저렴하게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