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분양가 5년새 2배 껑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6 19: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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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5년새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알젠(www.rzen.co.kr)은 올해 서울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 62개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1333만원으로 지난 2000년 서울 동시분양 분양가(평당 660만원) 대비 2.01배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연도별 평당 분양가는 ▲2000년 660만원 ▲2001년 718만 ▲2002년 808만원 ▲2003년 1080만원 ▲2004년 1165만원 ▲2005년 1333만원 등으로 해마다 상승했다.

분양시장 활황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003년 처음으로 평당 1000만원을 넘어섰으며 강남 재건축아파트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동시분양되면서 오름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2000년 대비 2005년 평형별 분양가 상승폭은 ▲20평형대 이하 1.92배(2000년 575만원→2005년 1105만원) ▲30평형대 이하 1.86배(581만원→1084만원) ▲40평형대 이하 2.4배(682만원→1685만원) ▲50평형대 이하 2.14배(857만원→184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30평형대 이하 중소형보다 40평형대 이상 대형 평형의 상승폭이 높은 셈이다.

알젠 성종수 대표는 “택지비와 자재비가 오른데다 건설업체들이 기존 아파트와 분양권 시세에 맞춰 분양가를 산정하면서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기반시설부담금 도입, 발코니 확장, 동시분양 폐지에 따른 광고비 증가 등에 따라 내년에도 분양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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