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시(시장 안상수)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얼마 남지 않은 개발 가능지역 가운데 한곳인 인천 남동구와 시흥 월곶지구는 최근 2~3년 사이 택지 및 도시개발 등이 잇따르며 신흥 개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가 하면 이를 반영하듯 아파트 분양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지역이 대규모 개발 지역이라는 프리미엄과 잘 갖춰진 수도권 광역 교통망에 힘입어 앞으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일대의 개발 규모는 77만평의 논현2지구를 비롯해 한화지구, 소래지구, 월곶지구 등 4개지역 180여만평이 주거지로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돼 신도시급의 도시형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에다 남동구 논현동 일대 105만평의 해양생태공원 조성계획이 수립 되는 등 주변 녹지의 개발 가능성이 풍부해 발전성을 뒷받침 하고 있는데다 군자매립지 등 추가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곳도 2~3개 지역에 이른다.
개발지역을 보면 우선 주택공사에서 조성한 논현2택지개발지구 77만평의 경우 지난해부터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입지의 우수성과 분양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는 2006년 말 준공 예정인 논현 2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모두 1만8700여가구의 아파트 및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논현지구 맞은편에는 한화의 공장부지 72만평이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부터 1만20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또 논현지구 남단에 소래지구 9만8000평과 월곶지구 17만평이 이미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등으로 개발돼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서창지구 남단에는 105만평의 해양생태공원 조성 계획이 수립되고 있어 이 일대의 친환경 단지화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주변 지역의 개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밖에 송도신도시와 마주보고 있는 147만평의 시흥시 군자지구에 대해 시흥시가 해양 생태도시로 조성키로 하는 등 지역 개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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