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제 후 단지내 상가로 ‘우르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9 2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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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제 실시 이후 상가 분양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단지내 상가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공급된 상가 물량은 총 17건, 9만6964㎡로 상가 분양물량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단 2건에 그쳤고, 경기 6건, 강원 3건, 경남 2건 등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 유형별로는 근린상가 8건, 단지내 상가 6건, 복합상가 3건 등이 분양됐다.

이 가운데 기존 택지개발지구나 일부 대단지 아파트 상가 중심으로 인기가 높았던 단지내 상가는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투자성이 부각되면서 배후 가구수가 적은 중, 소규모 단지에도 수요층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분양된 서울 광진 군자동 광진 두산위브파크는 1층이 평당 2800만~3200만원 수준을 기록하는 등 서울지역 복합상가의 1층 평당 분양가는 3000만원대를 기록,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작년 하반기 월 20~30건에 달했던 근린상가 분양 물량도 후분양제 실시 이후인 올 5월부터 크게 줄어 지난달부터는 10건 미만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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