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 체감경기 하락세 주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6 19: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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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진행되던 건설기업 체감경기 하락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6일 국내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올 10월 경기실사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63.0을 기록, 전달(51.3)보다 11.7포인트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건설경기 실사지수(CBSI) 수치가 100을 넘으면 이달의 경기가 지난달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건설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업체가 61.5로, 전월(41.7)에 비해 19.8포인트 높아졌지만 지난 8월(83.3) 이후 3개월째 기준선에 크게 못미치는 부진이 이어졌다. 중견업체도 한달 전보다 17.8포인트 오른 76.9로 다소 회복됐으나, 중소업체는 전달보다 4.8포인트 하락한 48.9를 기록해 기준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건설업체가 71.0으로 전달(50.1)보다 20.9포인트 상승했다. 지방업체 역시 한 달 전에 비해 4.8포인트 뛴 60.3을 기록했다.

전체 공사물량 지수는 62.2로, 전달(62.6)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반기들어 물량이 크게 줄어온 주택부문(68.0)의 경우 전월에 비해 6.4포인트 상승해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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