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전셋값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불안한 장세를 이어갔다.
1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집값 상승률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제로(0.0%)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 8월 0.4%, 9월 0.2% 상승한 것과 달리 대책발표 한 달여만에 가격 상승세는 멈췄다.
그러나 서울 강남구(-1%)와 강동구(-0.8%), 서초구(-0.4%), 송파구(-0.3%)는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강북구(1%)와 은평구(0.6%), 양천구(0.6%)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1.4%)과 과천(-1.3%), 분당(-1.0%) 등이 눈에 띄게 하락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0.1% 떨어졌다. 지방은 대전(-0.8%), 부산(-0.3%), 경기ㆍ충남ㆍ인천(이상 -0.2%)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10월 전국 전셋값 상승률은 0.7%로 서울은 1% 올랐다. 특히 서초구(2.2%)와 송파구(2.1%), 광진구(1.8%), 강남구(1.5%)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가 뚜렷했다.
수도권도 분당(4.8%), 용인(2.7%), 구리(2.2%) 등에서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서울 강북구, 울산 중구, 충북 충주, 전북 익산 등은 주택투기지역 후보에, 대구 중구ㆍ북구ㆍ달성군, 광주 광산구, 경기도 광주 등은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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