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보합세 서울 강남권 ‘저공비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1 1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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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서초구 -0.4%등 하락세 꾸준 8.31 종합 부동산대책 이후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집값이 보합세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값 하락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반면 전셋값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불안한 장세를 이어갔다.

1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집값 상승률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제로(0.0%)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 8월 0.4%, 9월 0.2% 상승한 것과 달리 대책발표 한 달여만에 가격 상승세는 멈췄다.

그러나 서울 강남구(-1%)와 강동구(-0.8%), 서초구(-0.4%), 송파구(-0.3%)는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강북구(1%)와 은평구(0.6%), 양천구(0.6%)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1.4%)과 과천(-1.3%), 분당(-1.0%) 등이 눈에 띄게 하락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0.1% 떨어졌다. 지방은 대전(-0.8%), 부산(-0.3%), 경기ㆍ충남ㆍ인천(이상 -0.2%)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10월 전국 전셋값 상승률은 0.7%로 서울은 1% 올랐다. 특히 서초구(2.2%)와 송파구(2.1%), 광진구(1.8%), 강남구(1.5%)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가 뚜렷했다.

수도권도 분당(4.8%), 용인(2.7%), 구리(2.2%) 등에서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서울 강북구, 울산 중구, 충북 충주, 전북 익산 등은 주택투기지역 후보에, 대구 중구ㆍ북구ㆍ달성군, 광주 광산구, 경기도 광주 등은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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