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인기 의원(전남 나주·화순)은 10일 서울시가 제출한 다가구임대주택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790억원이나 되는 예산을 들여 다가구주택 1244호를 매입했는데 입주되지 않은 공가(空家)가 250호로 공실률이 20%에 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173호는 침수 등으로 인해 공급이 불가능한 주택인 것으로 확인돼, 공급불가능한 주택구입에 무려 114억원(호당 평균 6552만4000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것.
최 의원은 “다가구매입임대주택사업에 대해 확고한 대책을 세워서 저소득층의 안정된 생활기반 구축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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