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파트·중대형 평형 집값 하락폭 커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09 1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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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은 되레 주춤 아파트 값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 아파트도 가격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올해 상승폭이 컸던 중대형 평형 아파트값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10월1일~10월7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서울 -0.08%, 신도시 -0.06%, 수도권 -0.04%, 전국 -0.05% 등을 기록하며 전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서울 일반 아파트값이 0.05% 떨어져 전주(-0.03%)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50평형 이상 중대형 평형이 다른 평형에 비해 내림폭이 커지는 등 재건축에서 시작된 약세가 일반아파트와 중대형 평형으로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9월 이후 매매가 하락을 주도해 온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하락폭이 다소 주춤해졌다.

지역별로는 강동(-0.31%), 강남(-0.29%), 광진(-0.15%), 송파(-0.12%), 강서(-0.11%), 용산(-0.04%), 서초(-0.02%) 등의 순으로 매매가 내림세가 컸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강남구 신사동 대원칸타빌이 평형별로 1000만원, 압구정동 구현대1,2차 전 평형이 5000만원씩, 개포동 우성3차 30~50평형대가 각각 1000~1500만원 가량,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는 전 평형이 5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도시는 전주 내림세로 돌아선 데 이어 지난 주에도 0.06% 내려앉았다. 산본(-0.31%), 분당(-0.05%), 평촌(-0.03%), 일산(-0.02%)의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단지별로는 산본 광정동 목련한양 36, 46평형이 각각 1000만원씩 분당 수내동 양지청구 32, 33평형 역시 1000만원씩 값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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