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미분양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05 2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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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만8587가구로 전달보다 6.5% ↓ 지난 8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크게 줄었다.

이는 ‘8.31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주택업체들이 분양을 연기하거나 줄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건설교통부의 ‘2005년 8월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전국에서 분양되지 못한 주택은 4만8587가구로 전달에 비해 6.5%가 감소했고 수도권은 8773가구로 9.3%나 떨어졌다.

전국 미분양주택이 5만가구를 밑돈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만이다.

지난해말과 비교할때 미분양 물량 감소율은 전국 29.7%, 수도권 43.2%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서울(-1.3%), 부산(-6.6%), 대구(-21.6%), 대전(-18.4%), 울산(-22.7%), 경기(-10.8%), 충북(-16.2%), 강원(-6%), 전북(-15.5%), 경남(-6.8%), 제주(-4.8%)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전남과 경북에서의 미분양 주택은 19.1%, 2.5%가 늘어 대조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민간부문의 미분양주택이 4만3151가구(-6.3%), 공공부문 5436가구(-7.7%)였다.

건교부 관계자는 “미분양주택은 7월 올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8월에는 부동산 종합대책발표를 앞두고 청약 열기가 식으면서 업체들이 분양 물량을 줄이면서 미분양 물량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형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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