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고령화·고직급’ 극복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04 1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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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건설인력의 고령화가 두드러짐에 따라 건설기업의 성장잠재력과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가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선 ‘인력관리 패러다임’에 발빠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종섭 연구위원은 4일 건설업체인사관리자협의회가 지난 3월 국내 13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건설근로자의 평균연령이 40.8세인 것으로 나타나 기업 경영전략차원에서 인력문제가 비중있게 다뤄져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건설업계가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성장의 원동력인 인력의 고령화·고직급화의 심화는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떨어뜨리고 노동 강도가 높은 업계의 특성상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임금부담의 가중과 생산성 저하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연구원은 고령화·고직급화에 대한 대안으로 ▲사내학습을 통한 고직급·고령인력의 잠재적지식과 기술을 기업내부 자원으로 체계화 ▲조직내부의 유연성 확보를 위한 인력 활용의 다양화 ▲고령화에 따른 조직문화 요소의 변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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