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알토란 아파트는 어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03 1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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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전국 17곳서 6478가구 선봬 분양 풍년 본격적인 가을 분양성수기를 맞아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8.31대책 이후 서울 등 수도권 주택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모처럼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이번 정부 대책이 수도권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다.

이번 주에는 서울9차 동시분양을 비롯해 화성 동탄, 경남 진해 등 전국 17곳에서 6820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64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접수
4일에는 서울9차 동시분양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현대건설, 굿모닝기룡건설, 보미, 승민종합건설 등 4개 업체가 참여하고 4개단지 679가구 중 43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건설이 정릉6구역을 재개발하는 ‘현대홈타운’를 제외하고는 1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이지만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0~40평형대의 공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현대건설이 성북구 정릉동 252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정릉 현대홈타운’은 522가구 중 26~43평형 3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길음뉴타운과 미아뉴타운 등 지역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생활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4호선 길음역까지 버스로 10∼15분 거리지만, 2011년에는 경전철 신설역이 개통 예정이어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쌍용건설이 화성 봉답읍에 짓는 ‘쌍용 스윗닷홈 新봉담 예가’의 청약접수를 4일부터 받는다. 33~42평형 490가구로 분양가는 33평형 2억2900만원, 42평형 3억2130만원이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천천IC가 200m거리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이용도 수월하다. 향후 화성~수원간 43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 화성, 수원으로 진출입도 용이해진다. 또한 서수원~평택 고속화도로(2009년 예정), 수인선 전철 봉담역(2010년 개통예정)이 신설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중도금 60%가 무이자로 융자된다.

신동아건설이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짓는 ‘신동아파밀리에’ 33평형 750가구도 4일에 1~3순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또한 바로 앞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2010년 개통 예정인 KTX 울산역사 인근에서는 계룡건설이 ‘교동리슈빌’ 34~47평형 총 699가구의 청약접수를 4일부터 받는다. KTX 울산역사가 완공되면 서울~울산 1시간43분대로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지며,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가 가까워 기차뿐만 아니라 도로 이용에도 매우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구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대형할인매장과 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금호건설이 동해시 천곡동에 짓는 ‘금호어울림’(35평형 189가구), 진흥기업이 대구 달성군 서재리에서 짓는 ‘新성서 더블파크’(32~44평형 667가구) 등도 4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5일에는 롯데건설과 롯데기공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롯데캐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18층~31층 16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35평형 311가구, 37평형 458가구, 40평형 216가구, 43평형 82가구, 50평형 145가구, 59평형 4가구, 68평형 6가구로 구성돼 평형 1222가구를 분양 중이다. 평당분양가는 870~910만원 선이다. 택지지구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전매제한 강화 조치전에 공급되기 때문에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남측으로 시범단지 등 기존 분양한 다른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문화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동탄 롯데캐슬은 단지 곳곳에 8개의 테마공원을 설치하고 1km에 이르는 단지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아파트 단지를 공원 같이 쾌적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월드건설은 경남 진해시 자은동에 짓는 ‘월드메르디앙’ 358가구의 청약접수를 5일부터 받는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안민터널을 이용해 창원과 마산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국도2호선, 25호선 산업도로와 인접해 있고, 마산 등 남서부 경남지역으로 연계되는 마창대교 개통도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단지 뒤편으로 웅산을 조망할 수 있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우리마트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새진해메디컬, 우리들의원, 경남은행, 우체국, 진해시청 등 관공서의 이용도 편리하다.

이외 일신건영이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현대장미연립을 재건축하는 ‘가재울 휴먼빌’(23~33평형 222가구 중 일반분양 122가구), 한일건설이 파주시 금촌동에 짓는 ‘한일유앤아이 1, 2단지’(28~47평형 328가구) 등도 5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6일에는 유림종합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유림노르웨이숲’(34~48평형 172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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