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중대형 아파트 등 상반기 가격이 급등했던 서울과 수도권 주요 아파트로도 약세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9월17일~9월23일) 0.07%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석 연휴 영향으로 전주(-0.18%) 보다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구별로도 하락폭이 둔화됐지만 강동(-0.91%), 강남(-0.16%), 서초(-0.04%), 송파(-0.03%) 등 강남권의 약세가 지속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개포시영, 둔촌주공, 고덕주공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단지별로 개포시영 10평형이 2억9000만원으로 4500만원 떨어졌고 고덕주공2단지 15평형이 4억원으로 4000만원 하락했다.
반면 관악(0.25%), 은평(0.18%), 노원(0.09%), 종로(0.06%), 동대문(0.05%), 광진(0.04%) 등 비강남권과 강북 지역은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유지했다.
신도시는 일산만 주간 0.01%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변동 없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그러나 소형 평형 위주로 가격 조정이 진행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경기도에서는 오산(-0.51%)과 과천(-0.14%), 광명(-0.14%), 평택(-0.11%), 의왕(-0.1%) 등이 하락세를 보여 전체 평균 -0.02% 변동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가격이 급격히 올랐던 중대형을 중심으로 조정에 들어간 용인(-0.09%) 지역은 연속 3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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