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 상승폭 둔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5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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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올라… 전주 절반수준에 그쳐 지난주 서울 전세시장은 이사철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지만 추석 영향으로 상승폭은 둔화됐다. 신도시 전세시장도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9월17일~9월23일) 서울지역 전셋값이 0.16%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주(0.31%) 변동률의 절반 수준이다.

구별로는 가을철 이사 수요가 많은 강서구(0.63%), 중구(0.49%), 양천구(0.3%), 노원구(0.25%), 도봉구(0.24%), 관악구(0.21%) 등의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송파, 강남, 강동, 서초 등 강남권도 0.1%대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 개포동 경남, 압구정 현대 등 주요 단지의 30~40평형대 전셋값이 5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 이상 오름세를 나타냈고 서초구는 방배동 대림아크로리버 등 대형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30평형대 이상이 주로 올랐다.

신도시눈 분당, 평촌 등 주요 도시 상승폭이 급감하면서 주간 0.22%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분당(0.44%), 평촌(0.12%), 일산(0.03%) 순으로 올랐고 중동과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주요 단지의 20~40평형대가 고르게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전세 역시 주간 0.18% 상승률로 마찬가지로 상승폭은 둔화됐다. 그러나 용인(0.45%), 안양(0.41%), 구리(0.41%), 시흥(0.31%), 고양(0.29%), 남양주(0.28%), 수원(0.26%) 등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부족한 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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