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최근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지역에서 평당 전셋값이 1000만원이 넘는 아파트는 1만5080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8392가구)보다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서울 전체 아파트 가구수의 1%가 넘는 규모다.
평당 전셋값 1000만원 초과 아파트는 단연 강남권에 밀집해 있다. 강남구 1만555가구, 서초구 3407가구, 용산구 1110가구, 영등포구 8가구 등이다.
전셋값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24평형이다. 이 아파트는 평당 전셋값이 1694만원으로 21억원을 내야 전세로 살 수 있다.
강남구 논현동 동양파라곤 90평형도 평당 전셋값 1667만원으로 어지간한 아파트 매매가를 훨씬 앞섰다. 강남구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73평형도 평당 전셋값이 1644만원을 기록했다.
강북권에서는 용산구 이촌동 GS한강자이가 17개 평형 모두 평당 1000만원을 넘는 전셋값 강세 아파트다.
한편 분당 정자동 파크뷰 95평형도 평균 전셋값 11억원을 기록하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평당 전셋값이 1000만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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