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지역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지역별로 거래가 전혀 없는 가운데 급매물이 늘고 있다. 급매물은 대부분 3000여평 규모가 넘어서는 덩치 큰 물건들로 최고 30% 이상 떨어진 사례도 나타났다.
◇값이 30% 떨어진 급매물도 등장 = 경기 광주시 실촌읍에선 평당 20만원대로 일부 전답을 포함한 1만2000여평 규모의 임야가 15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당초 이 물건은 전원주택단지로 개발할 목적이었으나 토지분할이 불가능해진 게 원인이다.
이처럼 ‘8.31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매물 외에도 시장 전반에 걸쳐 하락세로 돌아섰다는게 현지 중개업자들 설명이다.
광주에 있는 한 중개업자는 “올초만 해도 이런 값엔 매물이 거의 없을 정도”라면서 “광주지역의 경우 성남-여주간 경전철 건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최근 값이 급등하는 양상이었으나 8.31대책 후 가격하락 및 급매물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여주 강천면에서도 3500평 규모의 땅이 시세보다 30% 가량 떨어진 6억원대의 급매물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매물이 전혀 없던 점과 감안하면 크게 떨어진 상태다.
충남 아산 탕정면 일대에서도 45번 국도변에 위치, 식당 등 근린시설로 개발할 수 있는 밭 300여평이 평당 150만원 수준에 매물로 나왔다. 주변시세는 평당 200만원대. 아산신도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고속철, 아산신도시, 삼성전자 등의 재료로 그동안 몇년동안 지속적으로 폭등양상을 보이던 토지시장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부담을 우려한 매물로 빨리 해소하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매물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시골닷컴의 김경래 사장은 “급매물이 수도권은 물론 충청 등 중부권에서 폭넓게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급매물이 시장에 확산됨에 따라 전반적 지가하락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 양극화, 가격하락 더 커질 듯 = 이런 지역과는 달리 충남 공주 등 행정도시 주변지역은 아직까지 급매물이 거의 없는 편이다. 이는 개발기대심리가 높고 토지보상이 실시되는 10월말 이후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2026 이순신 축제’ 25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3/p1160279153478985_170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초구, ‘AI 기반 스마트도시’ 구현 속도낸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2/p1160278580854381_733_h2.pn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1/p1160277858077547_3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 제도 큰 호응](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0/p1160279260379626_143_h2.jpg)





